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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를 맞이하면서 디지털콘텐츠의 중요성이 국가적인 핵심전략산업으로 규정되고, 미래를 위한 신동력 산업으로서 집중적인 육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이 본격화되고,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및 새로운 영상패러다임이 기존의 영상체계를 전환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연구의 성과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실사영화와 구별되는 애니메이션의 차별적인 미학은 예술과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1950년대 말부터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애니메이션의 세계는 1980년대를 넘어서면서 독립적인 산업분야로 규정되었고, 세계 3대 제작국의 규모를 갖추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애니메이션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산업현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정책이 활성화되었고, 1990년대부터는 애니메이션의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인식되어지면서, 이에 따라 다양한 페스티벌과 그에 대한 교재연구가 본격화 되었으며, 다양한 성과물과 그에 따른 학계 및 업계의 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중복개념으로 병행발전하던 애니메이션 문화와 산업은 000년을 넘어서면서 산업적 규모의 확대와 다양한 연계산업의 발전으로 독립적인 연구대상 및 분석대상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산업적 효과와 예술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및 정책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애니메이션 전문학회의 위상이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다변화된 사회적 필요와 국가적 비전이 심층적인 시각과 전문적인 연구성과를 필요로하고 있다. 이에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할 연구자들의 노력이 본격적인 학회의 장에 서 구현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한국애니메이션학회의 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애니메이션학회는 이와 같은 사회경제적 필요성에 의해 다음과 같은 학회의 사업목적을 설정한다.

    첫째, 애니메이션의 심도깊은 차별적 학문화를 추구한다.
    둘째, 애니메이션학의 정립과 애니메이션산업의 실질적인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성 과물과 관련 학술행사를 기획진행한다.
    셋째, 애니메이션의 대중적 확대와 실험적 뉴미디어영상의 패러다임 선도를 위하여 국내외 관련학회 및 행사와 적극 연계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축적한다.

    한국애니메이션학회는 21세기 국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신동력 산업의 핵심으로서 애니메이션의 시대적 첨단성을 본격적으로 학문화해나갈 것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성과를 위하여 참여하는 모든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의 풍요로운 문화적 성과를 축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2005년 3월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창립 추진위원회